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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영월전국농업기계박람회´ 성료

  

-120개업체 500여종 농축산기계, 친환경농자재 선봬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영월전국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10~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 됐다.

전국 120개업체에서 500여종의 농축산기계 및 친환경농자재를 선보인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약 7만 여명의 농업인이 참관, 지역행사로서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업체별 전시부스와 시연포장을 일괄 배치하는 독특한 전시구성으로 단순한 전시위주에서 벗어나 연시를 통한 생동감있는 농기계박람회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 농촌노동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여성농업인을 위한 ‘여성농업인 농기계경진대회’도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그동안 수입제품에만 의존해왔던 ‘무인항공방제헬기’가 국산화돼 첫선을 보이면서 농업인등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갈탄을 사용하는 온풍기, 물을 전기분해해 생기는 브라운가스(수소연료 종류)를 이용한 난방기, 프라스틱을 완전 연소시켜 열원으로 활용하는 난방기 등 고유가시대를 타계하려는 농업분야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영월군은 이번 농기계박람회를 정례화하고 강원, 경남, 충청지역을 아우르는 동북아지역 농기계분야 메카로의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을 세웠다. 2007영월전국농업기계박람회 이모저모를 담았다. ·이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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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전동운반차 전문업체 다이레카는 농축산분야에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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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종 기자(leenj@aflnews.co.kr)   2007-10-15

농수축산신문<www.aflnews.co.kr>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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